Chapter 12 - 단위 테스트
앞선 테스트 개요에서 나왔듯이 단위 테스트가 80%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므로, 단위 테스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따로 챕터로 빼고 단위 테스트가 무엇인지부터 설명해나가는 것 같다.
- 범위가 더 넓은 테스트들과 비교하여 단위 테스트는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는 특성을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
- 구글의 테스트 크기 정의에 따르면 단위 테스트는 대체로 작은 테스트에 속합니다. 작은 테스트는 빠르고 결정적이어서 개발자들이 수시로 수행하며 피드백을 즉각 얻을 수 있습니다.
- 단위 테스트는 대체로 대상 코드와 동시에 작성할 수 있을 만큼 작성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엔지니어들은 커다란 시스템을 설정하거나 이해할 필요 없이 작성 중인 코드를 검증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빠르게 작성할 수 있으므로 테스트 커버리지를 높이기 좋습니다. 커버리지가 높으면 엔지니어들은 기존 동작을 망가뜨리지 않으리라는 확신 속에서 코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각각의 테스트는 개념적으로 간단하고 시스템의 특정 부분에 집중하므로 실패 시 원인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 대상 시스템의 사용법과 의도한 동작 방식을 알려주는 문서자료 좋은 예제 코드 역할을 해줍니다.
12.2 깨지기 쉬운 테스트 예방하기
- 깨지기 쉬운 테스트란 실제로는 버그가 없음에도, 심지어 검증 대상 코드와는 관련조차 없는 변경 때문에 실패하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12.2.1 변하지 않는 테스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 시스템의 요구사항이 바뀌지 않는 한 절대 수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 번 작성한 후로는 대상 시스템의 요구사항이 바뀌지 않는 한 절대 수정할 일이 없어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라는 느낌. 단위 테스트 챕터에 꼭 들어가야하는건지? 다른 테스트에도 통용되는 말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든다. 단위 테스트에서 더 통용되는 걸까?
Claude에게 물어보니, 단위 테스트는 빈번하게 실행되고, 수도 많고, 문서로서 활용되는 등등의 이유가 있어 특히 더 중요하게 강조된 것 같다고 답했다.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 요점은 리팩터링, 새 기능 추가, 버그 수정 시에는 기존 테스트를 손볼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2.2.2 공개 API를 이용해 테스트하자
- 요구사항이 변하지 않는 한 테스트를 수정할 필요 없게 해주는 묘책들로 눈을 돌려보죠. 이중 가장 중요한 묘책은 '테스트도 시스템을 다른 사용자 코드와 똑같은 방식으로 호출하기'입니다. 내부 구현을 위한 코드가 아닌 공개 API를 호출하면 됩니다. 즉, 테스트가 시스템을 사용자와 똑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12.2.3 상호작용이 아니라 상태를 테스트하자
- 데이터베이스에 특정 메서드가 호출되었는지 확인하는 대신, 최종적으로 올바른 데이터가 저장되었는지 확인하는 예시
accounts.createUser("foobar")
12.3 명확한 테스트 작성하기
- 테스트가 실패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 대상 시스템에 문제가 있거나 불완전합니다. 테스트는 정확히 이 문제를 잡아낼 목적으로 설계된 것입니다. 실패 이유가 이것이라면 버그를 고치라는 경고로 보면 됩니다.
- 테스트 자체에 결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대상 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기존 테스트가 이런 이유로 실패했다면 깨지기 쉬운 테스트라는 뜻입니다. 앞 절에서 깨지기 쉬운 테스트를 피하는 요령을 설명했지만 완전히 제거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 테스트가 실패하면 엔지니어는 가장 먼저 실패한 이유가 앞의 두 부류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파악한 후 실제 문제를 조사해야 합니다. 이 일을 얼마나 빠르게 마치느냐는 테스트의 명확성에 달렸습니다. 명확한 테스트라 함은 존재 이유와 실패 원인을 엔지니어가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 테스트 명확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중요해집니다.
12.3.1 완전하고 간결하게 만들자
- 완전한 테스트란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논리를 읽는 이가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본문에 담고 있는 테스트를 말합니다.
- 간결한 테스트란 코드가 산만하지 않고, 관련 없는 정보는 포함하지 않은 테스트입니다.
12.3.2 메서드가 아니라 행위를 테스트하자
행위 주도 테스트는 대체로 메서드 중심 테스트보다 명확합니다. 이유는 세 가지 정도 들 수 있습니다.
- 자연어에 더 가깝게 읽히기 때문에 힘들여 분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테스트 각각이 더 좁은 범위를 검사하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가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 각 테스트가 짧고 서술적이어서 이미 검사한 기능이 무엇이지 더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드보다도 조금 더 자연어에 가까워야한다는 느낌이다.
- 모든 행위는 given, when, then이라는 세 요소로 구성됨을 기억해주세요
테스트 이름은 검사하는 행위에 어울리게 짓자
- 테스트의 이름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패 보고서에 테스트 이름만 덩그러니 표시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문제가 무엇인지 설명해줄 단서가 이름뿐일 수 있습니다.
12.3.3 테스트에 논리를 넣지 말자
- 테스트를 검증하는 테스트를 작성해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12.4 테스트와 코드 공유: DRY가 아니라 DAMP!
- DRY를 고집하는 대신 테스트 코드는 DAMP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DAMP는 '서술적이고 의미 있는 문구(Descriptive And Meaningful Phrases)'를 뜻합니다.
- DAMP가 DRY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보완해주는 개념입니다. 도우미 메서드와 테스트 인프라는 테스트를 더 명확하게 만드는 데 여전히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2.4.1 공유 값
코드 12-22 도우미 메서드를 사용해 값을 공유하는 예
java
# A helper method wraps a constructor by defining arbitrary defaults for
# each of its parameters.
def newContact(firstName="Grace", lastName="Hopper", phoneNumber="555-123-4567"):
return Contact(firstName, lastName, phoneNumber)
# Tests call the helper, specifying values for only the parameters that they care about.
def test_fullNameShouldCombineFirstAndLastNames(self):
def contact = newContact(firstName="Ada", lastName="Lovelace")
self.assertEqual(contact.fullName(), "Ada Lovelace")
// Languages like Java that don’t support named parameters can emulate them by returning a mutable "builder" object that represents the value under construction.
private static Contact.Builder newContact() {
return Contact.newBuilder()
.setFirstName("Grace")
.setLastName("Hopper")
.setPhoneNumber("555-123-4567");
}
// Tests then call methods on the builder to overwrite only the parameter that they care about, then call build() to get a real value out of the builder.
@Test
public void fullNameShouldCombineFirstAndLastNames() {
Contact contact = newContact()
.setFirstName("Ada")
.setLastName("Lovelace")
.build();
assertThat(contact.getFullName()).isEqualTo("Ada Lovelace");
}
그냥 도우미 코드 없이 테스트 블럭 내에서 직접 호출하면 안되나? 아마 예시는 간단해서 그래도 되겠지만 실제에서는 다르겠지
느낀 점
- Playwright 등을 이용해 테스트하는 것이 좋은 테스트 사례일 수 있을 것 같다.
placeholder가 '이름을 입력하세요'인 input을 찾아서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지에 입력한 이름이 나타난다.
내부 로직은 상관안하는 방식이기도 하므로 공개 API를 이용해 테스트하는 것, 메서드가 아니라 행위를 테스트하는 것을 모두 담고있는 것 같다.